▲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공장 전경/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공장 전경/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이 14일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 유공 기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우리금융지주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사회 및 CFO를 중심으로 한 ESG·기후변화 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공급망을 포함한 탄소중립 달성 및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상생협력 강화 등을 인정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은 호텔신라와 부산항만공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지속가능경영 유공 기업 및 기관 20곳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및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올 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애써준 기업과 기관의 노력에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정부가 ESG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지원을 하는 만큼 기업도 적극적으로 투자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은경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