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충청·경기권 지방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 협의회 및 연구포럼이 지난 13일 충남 아산시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지방옴부즈만 운영 현장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우수사례 등을 수시로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영림 옴부즈만 전국협의회 공동의장(경기도 옴부즈만)의 인사, 옴부즈만 민원 해결 사례 발표, 지방옴부즈만 발전 방안 토론 및 정보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옴부즈만이 활성화돼 있는 아산시, 광명시를 비롯해 경기권 옴부즈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각 지역별 위원들은 지방자치단체의 특수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옴부즈만 활동 및 고충 민원 해결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방옴부즈만 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지역별 시민옴부즈만은 시민의 고충해소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기원 기자 1kkw51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