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자들 단체사진.

▲ 2025년 APEC 유치를 기원하는 참가자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유정복)는 13일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2023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정복 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이상돈 부교육감을 비롯해 장애인체육회 가맹 단체 관계자와 임원, 수상자 등 약 200여 명의 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올 한해 인천광역시 장애인 체육진흥에 기여한 50명(인천광역시장상 15명, 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 10명, 인천광역시교육감상 10명,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장상 15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또 평소에 공연장이나 음악회를 접하기에 어려움이 따르는 장애인을 위해 식전행사로 ‘상생작은음악회’ 공연도 준비했다.

채드윅챔버앙상블 ‘크레센도’와 인천고려인어린이합창단 ‘엔젤보이스’, 소프라노 김한나가 아름다운 선율과 목소리로 따뜻한 감동과 특별한 행복을 선사했다.

유정복(인천광역시장) 회장은 “쉼 없이 달려온 2023년도를 돌아보니 우리 장애인 체육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올해 수많은 대회를 위해 흘린 땀은 우리 인천광역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아름다운 도전이 되었고,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 믿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인천시장애인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