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윤 추진위원장, 국힘 조경태 뉴시티특위원장에 건의

 

▲ 김기윤 하남감일‧위례서울편입추진위원장이 국민의힘 조경태 뉴시티특별위원장에게 하남시 서울편입특별법 발의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감일‧위례서울편입추진위원회

김기윤 하남감일‧위례서울편입추진위원장이 국민의힘 조경태 뉴시티특별위원장을 만나 하남시가 서울시로 편입될 수 있도록 특별법을 발의해 달라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하남시 서울편입특별법’에 하남시가 서울시 하남구로 관할구역을 변경하되, 위례동∙감일동은 서울 송파구와 같은 생활권인 점을 반영해 ‘서울 송파구’로 분리, 편입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뉴시티특위 민간위원이기도 한 김기윤 추진위원장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간담회를 위해 조경태 특위위원장과 같이 지방출장을 가면서 ‘하남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많은 시간을 가졌다”며 “하남시민의 여론과 정확한 입장을 문서로써 전달할 필요성을 느껴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경태 뉴시티위원장은 “여론조사 결과 하남시민은 서울 편입에 60% 찬성, 37% 반대로 서울 편입에 대해 매우 적극적인 입장인 것으로 안다”며 “하남시민이 서울편입에 매우 우호적인 만큼, 건의 내용이 특별법에 반영되도록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고 김기윤 추진위원장이 전했다.

/하남=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