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필재(사진) 예비후보는 12일 시흥갑 선거구에서 22대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시흥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년 11개월간 시흥에 거주하며 40여개 단체의 법률 자문을 맡은 변호사로서 생활 정치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정치를 펼쳐 시흥의 희망과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정치를 실현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의 산재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여러분의 일꾼이 되기 위해 나섰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흥시', '소통과 협력 그리고 통합', '도시다움과 품격 있는 시흥 만들기', 지역에 산적한 현안 해결 '등을 내세우며 오직 시민을 위해 앞으로 4년간 열심히 땀을 흘려 시흥의 봄을 이끌고 여러분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결과로 보답해 함께 피는 들꽃처럼 모두가 어우러져 사는 아름다운 시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전남 함평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청주지검 충주지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시흥갑 당협위원장과 법무법인 아인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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