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대기 인천공항공사 상임감사가 2023 한국감사인 대회에서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는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한 2023 한국감사인 대회에서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대상’을 포함해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감사협회가 매년 국내 내부감사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감사위원을 선정하는데 인천공항공사는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대상 ▲감사품질혁신상 ▲사회적가치실현기관상 우수상 등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지난 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윤대기 인천공항공사 상임감사는 소통과 공감의 감사, 감사기구 간 협력을 통한 내부통제 체계 구축, 청렴윤리 경영혁신, 감사 독립성 강화 등 높은 성과로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감사 전문역량 강화, 감사품질담당관제 도입 등 감사품질 개선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품질혁신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역사회 인재양성, 소외계층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지원 등 지역사회 상생발전 및 지속가능한 공동체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3 사회적가치실현기관상 우수상’도 수상했다.

윤대기 인천공항공사 상임감사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내부통제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감사전문 역량을 강화해 감사 품질을 높이고 가치를 창출하는 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국내 내부감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