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제10대 광주시 왕실 도자기 명장으로 미강요 노영재(62)씨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왕실 도자기 명장은 지역 도예 문화 산업 육성과 발전, 장인 정신이 투철한 도예인을 우대하고 지원하기 위해 선정한다.
시는 도예 분야에 학식과 덕망이 있는 위원들로 심의위원회를 구성,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실기심사를 거쳐 노영재씨를 2023년 제10대 광주시 명장으로 선정했다.
노 씨는 35년 경력을 가진 도예인으로 40회 이상의 국내·외 도자 전시회 경력 및 20회 이상 대회 입상 경력, 상표출원, 심사위원 등의 경력을 비롯한 도자 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과 지역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노영재씨에게는 제10대 광주시 왕실 도자기 명장 증서와 연구활동비, 전시지원비가 지급된다.
/광주=김창우기자 kc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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