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1일부터 20일까지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397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익활동형(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11~15일 3104명, 사회서비스형(65세 이상 및 일부사업단 60세 이상) 18~20일 834명, 시장형(60세 이상) 19~20일 262명, 업알선형(60세 이상) 연중 197명이다.

시는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자 589명 및 수행기관 3개소(총 11개소)를 늘렸다.

월 급여는 공익활동형 월 29만원으로 2만원, 사회서비스형은 월 63만4200원으로 4만 200원 인상했다.

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11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행기관은 의정부(실버인력뱅크)‧송산‧신곡(분관 흥선) 노인종합복지관, 장암‧녹양‧고산 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경기도 사회적경제협회 시니어사업단 등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65세 이상 인구가 8만1799명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은섭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