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보건소 준공식에서 김경희 시장 등 참석자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보건소 신청사가 준공돼 오는 18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지난 8일 준공식을 하고 공개된 보건소는 총 사업비 219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9075㎡, 건축연면적 6977㎡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층에 시민 건강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특성화사업실이, 1층에는 산모∙신생아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베이비카페, 진료와 접종공간, 치매안심센터, 선별검사소가 설치됐다.

2층에는 물리치료실, 정신건강복지센터, 만성질환관리실, 조리실습실 등이 3층에는 사무실, 대회의실, 구내식당 등이 설치됐다.

김경희 시장은 “신축 보건소 완공으로 시민들을 위한 공공보건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보건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