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직원들이 공항인근 장봉도를 방문해 해변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는 사화공헌활동으로 인천공항 인근 주민들과 관계를 돈독히 다지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장봉도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인 장봉혜림원에 대한 시설보수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인천공항공사와 자회사인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소속 임직원 40여명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그동안 인천공항공사는 지적·중증 장애인이 거주하는 장봉혜림원을 인천공항 개항 이후 정기적(반기별)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면서 장봉도 주민들과 소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장봉혜림원 시설보수 이후에는 해변의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작업을 벌였다.

장봉혜림원 관계자는 “인천공항공사의 봉사활동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절실한 사항들이 해소돼 너무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봉도와 장봉혜림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져 인천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이 인접한 인근 지역과 주민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등 지역과의 소통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장봉도 봉사활동에 대한 인천공항공사와 자회사, 상주직원들의 참여도 높여 대표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