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이용자 참여형 구축사업 우수사례 선정
▲ 성남시 관계자들이 ‘스마트빌리지 챔피언 페스타’ 과기부장관 표창 수상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가 추진한 ‘공공도서관 이용자 참여형 증강현실(AR)공간 구축 및 돌봄센터 연계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사례로 선정돼 6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이날 서울역 LW컨벤션에서 열린 스마트빌리지 챔피언 페스타 행사에서 원도심 중원어린이도서관 내 증강현실(AR) 공간 구축 등 사업으로 과기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과기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빌리지 챔피언 페스타는 스마트빌리지 사업 참여 지자체의 우수한 정책을 독려하고 성공 사례를 신속히 발굴,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달 6일 2020∼2023년 과기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대회에 참여한 12개 사업 중 성남시를 포함한 4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성남시는 도서관 스마트화를 통한 미래환경 조성과 돌봄아동 교육격차 해소를 주제로 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돌봄센터 아동들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해 돌봄 아동의 교육환경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남=김규식기자 kg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