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시립 대화소망어린이집에서 6세 이상 원생 40여명을 대상으로 가상 공간에서 펼치는 ‘메타버스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Meta(메타)’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메타버스 교통안전 교육은 인터넷 플랫폼 가상공간에서 각자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컨퍼런스 홀에 입장해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시청, 횡단보도 통행 방법 교육,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임학철 서장은 “메타버스 교통안전 교육은 어린이들이 가상 공간에서 흥미롭게 교통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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