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태(인하대)가 ‘2023 삼척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 시즌 2관왕에 올랐다.
김준태는 5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대학부 개인전 청장급(85kg 이하) 결승에서 이준택(한림대)을 잡채기되치기와 들배지기로 누르며 2대 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김준태는 지난 6월 ‘제15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개인전 2관왕을 달성했다.
이어 홍성태 감독이 이끄는 경기대는 대학부 개인전 세 체급 금메달을 가져가며 화려하게 마지막을 장식했다.
경기대는 소장급(80kg 이하) 허동겸과 용사급(95kg 이하) 김재원, 그리고 역사급(105kg 이하) 이태규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2023 삼척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대학교부 개인전 각 체급별 우승자>
경장급(75kg 이하) 조대승(중원대학교)
소장급(80kg 이하) 허동겸(경기대학교)
청장급(85kg 이하) 김준태(인하대학교)
용장급(90kg 이하) 김형진(용인대학교)
용사급(95kg 이하) 김재원(경기대학교)
역사급(105kg 이하) 이태규(경기대학교)
장사급(140kg 이하) 홍지흔(영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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