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시장, 기업현장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 청취
▲ 양주시청 전경 /인천일보 DB

양주시가 경기도 기업 SOS 대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 반열에 다시 올랐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지 평가한다.

올해는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 처리, 기업규제개선, 홍보실적, 향상도, 기업하기 좋은 시책추진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매월 기업애로 현장을 찾아가 귀를 기울였다. 이를 통해 28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

기업들은 시장과의 대화에서 자금지원과 환경개선, 판로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기업의 애로 상황을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

강수현 시장은 “기업 경영을 저해하는 기업애로는 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며 “경기북부의 명실상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앞으로도 기업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