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신면 인천조달청장이 강화도령화문석㈜를 찾아 판로개척 애로를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지방조달청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5일 인천시 강화군 전통문화상품 생산업체 강화도령화문석㈜(대표 박윤환)를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강화도령화문석㈜는 전통문화상품인 화문석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올해 6월부터 티코스터 등 3종 제품에 대해 3자단가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왕골 재배부터 화문석 등 왕골을 이용한 제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250석 규모의 체험장과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조달청은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 내 전통문화상품 생산업체가 판로개척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전통문화상품 생산업체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하고 대중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을 위해 도내 공공기관에서 우리 고유문화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