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기업 유치 등 전방위 홍보
▲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감도 /사진 제공=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착공에 들어간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고양종합운동장 로비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가 첨단전략산업 도시 일산테크노밸리’ 홍보 존(Zone)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홍보 존에는 공사 방문객과 시민들을 위해 일산테크노밸리 사업개요, 개발 계획안, 입지 환경, 주변 개발계획, 기업 지원제도 등 상세한 도시개발 안내문을 조성했다.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1941-27일대 87만㎡만 부지에 사업비 8493억원을 투입해 자족시설 용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 사업으로 메디컬·바이오 및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분야 주력 업종이 들어선다.

▲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일산 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의 주요 현황이 담긴 홍보존을 고양종합운동장 로비에 설치했다. /사진 제공=고양도시관리공사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 65%, 고양도시관리공사가 35%의 지분을 가지고 참여한다.

경기 북부발전의 신호탄이 될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은 지난 4월 기술제안 입찰을 통해 대보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면서 지난 10월 26일 착공식을 가졌다.

일산테크노밸리는 내년 하반기 분양에 이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공사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각종 박람회 참가 등 기업 유치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강승필 공사 사장은 “앞으로 일산 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의 전방위 홍보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자족도시 실현에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