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육 기부 수업 체험 등 시 교육적 성과 홍보

 

▲ 화성시가 ′2023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 에서 화성시 인재육성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 눈길을 끌고있다.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달 30일∼이달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3년 늘봄학교∙교육 기부 박람회’ 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했으며, 주관사 추산 약 15만 명이 방문했다.

재단은 화성시에서 유일하게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시의 다양한 교육적 성과 등을 전 국민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화성교육협력지원본부의 마을교육 기부 수업 체험과 학생들이 참여한 융건릉 메타버스 콘텐츠 체험 등을 통해 부스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재단 부스를 방문한 교사와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손수 만든 활동 대형 현수막을 게시한 점이 다른 부스와 차별화되는 점이라고 의견을 밝히며, 학생들이 참여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상시 체험할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마을교육 기부 프로그램 중 ‘나의 DNA를 추출해봅시다’는 과학에 흥미가 없던 자녀들에게 과학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어 고맙다는 표현을 한 학부모들이 많았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재단의 다양한 교육적 성과를 전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린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지역의 교육 관계자들이 제시한 의견과 생각들을 잘 정리해 내년도 사업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이상필기자 spl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