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내년에 공공일자리 총 1429개를 공급하며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의 내년 공공일자리사업은 함께일자리, 신중년일자리, 광명행복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대학생 아르바이트, 새내기 청년 일자리, 청년인턴 뉴스타트 등 7개 분야로 추진된다. 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은 내년에 새롭게 진행되는 사업이다. 상반기 공공일자리 근무 기간은 2024년 2월부터 6월까지이며 근무 시간은 사업에 따라 일일 3~8시간(65세 이상은 일일 3시간)으로 다양하다.

임금은 시간당 9860원 이외에 부대비(교통 간식비 실내 근무자 5000원∙실외 근무자 8000원)와 주∙월차 수당이 지급된다.

함께일자리 사업은 경력단절, 다문화,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계층별 일자리 사업이다. 총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반기에 100명을 모집한다.

신중년 일자리 사업은 50세 이상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각각 175명을 모집하며 공공시설 청소, 공공서비스, 도시환경정비, 보건 및 복지서비스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행복일자리 사업은 무소득, 실직자에 대해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최저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상∙하반기에 각각 175명씩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결혼이민여성, 반려견 관리가 가능한 시민, 재봉틀 가능자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 15명, 하반기 14명을 각각 모집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학비 및 용돈 등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겨울방학, 여름방학 연 2회 운영하며, 상, 하반기에 각각 15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와 채용 공고 모집 요강을 참고해 신청 기간 내에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광명=장선기자 now48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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