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138억원 어르신 3176명 모집

 

▲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는 오는 15일까지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2024년에 전년 대비 38억6700만원을 증액한 1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3176명의 어르신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 공익 증진 활동인 공익형 2350명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해 돌봄, 안전 관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639명 ▲60세 이상이 참여해 소규모 매장과 전문사업단을 운영하는 시장형 157명 ▲노인 일자리 제공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해 주는 취업알선형 30명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및 7개 수행기관(광명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소하노인종합복지관, 하안노인종합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한국지역복지봉사회)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사업 선발 기준표의 소득수준과 활동 역량, 경력 등의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정된다.

이번 사업은 내년 1월 이후부터 사업별로 순차적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업별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및 각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