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소공인들 지원시설을 모두 갖춘 전국 유일 도시
▲ 정명근 화성시장이 1일 화성시 소공인복지센터 개소를 축하하고있다.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는 지난 1일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화성시는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등 세 개의 소공인 지원시설을 갖춘 전국 유일의 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연면적 1407.63㎡ 규모이다.

여기서는 전자부품·반도체 분야 제품의 신뢰성 및 성능검증을 위한 공동장비실, 반도체 및 소공인 제품 판로 확보를 위한 전시 공간, 제품 설계 및 전문기술인 육성을 위한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소공인특화·전문기술특화·민간사업지원 등 소공인 역량 강화 △신뢰성 테스트, 스마트팩토리, 전자파 적합성 테스트, 신호계측 테스트 등을 위한 장비 지원 △클린룸 개발환경 지원·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 시설지원 등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곳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일과 삶이 공존하는 산업·교육·문화·주거의 중심으로서 동탄 테크노 폴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화성시 소공인의 반도체와 첨단 미래산업 분야 기술 지원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