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3개월간(9월∼11월) 실시한 데이터 열풍 교육을 실시 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학생 교사 등 총 401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가 지역내 초·중·고교 대상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내 7개 초중고교 학생 및 교직원 401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데이터 리터러시 기본개념 △데이터 시각화와 해석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생성 AI 기술을 활용한 학습 △보안위협과 개인정보 보호 △화성시 데이터행정 사례 소개 등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고, 교직원들은 데이터를 활용한 학생들의 학습 지원 방안과 교육과정 개선 방안에 대해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화성시가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숙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데이터를 활용한 시민 삶의 질 개선과 도시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