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 모집 포스터. /자료=인천테크노파크

인천에서 내년 상반기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 기회가 열린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이달 8일까지 인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 5층에 위치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 지원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 창업자나 1인 창조기업에 입주 공간이 제공된다

내년 상반기 입주기업 모집 규모는 10개 업체 내외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1인 사무 공간과 공동 장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창업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지원 등의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 기간은 6개월 단위다. 연장 평가를 거쳐 2년까지 머물 수 있다. 성과 우수 기업이나 신산업 분야 기업은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인천TP 관계자는 “정보기술(IT)과 디지털, 제조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을 모집하며 콘텐츠 분야를 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