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럭비협회는 지난 1일 오후 부평구 라페니체에서 '2023년 인천 럭비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인천시럭비협회

인천시럭비협회는 지난 1일 ‘2023년 인천 럭비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부평·계양·연수구 럭비협회 및 협회 후원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인천 럭비 발전을 위해서는 폭넓은 선수층 확보가 필요하다.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선수 육성을 통해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생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활동하는 인천 럭비인들의 열정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인천 생활 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형회 인천시럭비협회장은 “인천 럭비 발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분께 모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원팀’으로 더욱 굳건히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회는 인천 럭비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시상과 함께 지역 중·고등학교 유망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이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현대글로비스 럭비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유희근 기자 allway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