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한국경영인증원(KMR)의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갱신 심사에 통과하고 재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은 안전한 사업장과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산업보건 및 안전관리의 국제표준경영시스템이다.

ISO 국제표준경영시스템은 매년 사후심사를 통해 인증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받아야 한다.

공사는 현재 안전보건(2020년 12월 최초 인증), 부패방지(2021년 12월 최초 인증), 환경경영(2022년 11월 최초 인증) 등 3개의 국제표준 경영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 매뉴얼 및 지침 등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올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은 재인증, 부패방지 및 환경경영시스템은 사후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안전보건, 부패방지,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유지와 갱신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 이라며 “안전한 사업장, 친환경 경영, 청렴하고 공정한 경영 가치를 최우선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