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기온이 점차 오르기 시작해 화요일인 5일쯤에는 대부분 지역이 아침에 영상권의 날씨가 예상된다. 수요일인 6일쯤 중부 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차차 흐려지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 -8~5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여전히 평년(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4~11도)보다 날이 춥겠다.

월요일인 4일에는 날씨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날이 춥겠다. 예상 아침 최저기온 -7~4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다. 전국이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화요일인 5일에는 기온이 3~6도 올라서 5~6일 아침 기온은 -1~9도, 낮 기온은 8~17도가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수요일인 6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등 중부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충청권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당분간 강원 영동·경상권 해안·경북 북동 산지, 강원 영서와 그 밖의 경상권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양진수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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