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김연경과 한국전력 임성진이 각각 도드람 2023~2024 V-리그 2라운드 MVP로 뽑혔다.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1표(실바·모마 각 8표, 김다인·임명옥·옐레나 각 1표, 기권 1표)를 획득한 김연경은 2라운드 동안 135득점을 올리며 득점 8위(국내 선수 중 1위), 공격 성공률 41.03%로 공격 종합 7위(국내 선수 중 1위)와 세트당 평균 0.2개로 서브 6위에 등극하는 등 팀의 에이스로서 흥국생명의 2라운드 전승에 기여했다.
동시에 개인 통산 7번째(08-09 3R MVP, 20-21 1R MVP, 22-23 1R, 3R, 5R, 6R MVP, 23-24 2R MVP) 라운드 MVP를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김연경은 월간 MVP 역시 통산 3회(05-06 12월 MVP 06-07 월간 1월 MVP, 07-08 월간 12월 MVP) 수상했다.
시상직은 5일 인천 삼산체육관(흥국생명 VS 페퍼저축은행)에서 열린다.
남자부에서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11표(요스바니 6표, 타이스 5표, 정한용 3표, 마테이·비예나 각 2표, 신영석 1표, 기권 1표)를 획득한 임성진이 생애 처음 라운드 MVP의 주인공이 됐다.
임성진은 2라운드 동안 공격 성공률 61.6%로 공격 종합 1위, 세트당 5.45개로 수비 2위에 오르는 등 공수에서 모두 활약하며 한국전력의 2라운드 5연승을 이끌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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