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3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1부 공연에서는 목포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맡은 정헌의 지휘로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을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할 예정이다. 또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에 빛나는 러시아의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피아노 연주도 펼쳐진다.

2부는 군포시립여성합창단 상임지휘자 유흥창의 지휘하에 군포시민합창단과 군포시립여성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친숙하고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과 함께 의미 있고 행복한 송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전남식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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