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그룹서 행정역량 평가 우수...1억원 인센티브
포천시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인구별 3개 그룹으로 나눠 국가 핵심과제와 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한다.
올해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도정 주요시책 등 총 7개 분야 101개 세부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했다.
시는 전년 대비 4.67점 상승한 97.83점으로 공공보육 이용률과 재생에너지 추진, 제로에너지 건축물 관련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런 결과는 시장·부시장 주재 실적향상 보고회 개최와 1:1 지표별 맞춤형 컨설팅, 부서 간 협업 지표 관리 등 전 공직자가 소통하고 협력해 얻은 성과다.
3그룹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시는 표창과 함께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군종합평가를 통해 우수한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중심 포천시를 만들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이광덕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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