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자원순환실천 시민 자원봉사단이 29일 화성시 아르딤복지관에 에코백 등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가 29일 ‘2023 자원순환실천 시민자원봉사단’의 활동으로 만든 에코백과 전래놀이용 나무비석을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 기부했다.

자원순환실천 시민자원봉사단은 자원순환 인식 확산을 위해 자원순환 실천 교육, 캠페인, 줍깅 등 다양한 유형의 환경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봉사단으로 2023년에는 34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봉사단이 지난 10월과 11월에 진행한 재사용 가능한 에코백 만들기 및 자투리 나무를 활용한 나무비석 만들기 등 자원순환 실천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향후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의 전 연령대 놀이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2024년에도 의미 있고 알찬 환경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자아실현과 환경보호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곽재홍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동참해주신 시민·지역단체·공공기관 관계자 여러분 덕분에 올해 시민자원봉사단 운영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이상필기자 spl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