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환경보호를 위한 지역 주민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우리는 환경을 위해 애∙쓰∙지(ESG)’를 개최했다.

지난 28일 문화나눔터에서 열린 ‘우리는 환경을 위해 애∙쓰∙지(ESG)’는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지구건강 지킴이’, ‘올(All) 분리’, ‘기특환 에코리더’ 등 3개 주민 모임과 환경보호에 관심 있는 주민이 함께 모여 교류하며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3개 주민 모임은 한해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동체 활동에 기여한 노력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구건강 지킴이는 양말 목 꽃 만들기 부스를, 올(All)분리에서는 우유팩 미니보관함 만들기 부스를 운영해 환경보호에 관심 있는 주민이 일상에서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김영선 철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환경 실천에 동참해 감사드린다”며 “철산복지관에서도 ‘탄소 중립 선도도시 광명’의 정책에 발맞춰 주민들과 함께 지역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3개 주민 모임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지역 내 환경보호 인식 확산을 위한 공동체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광명=장선기자 now48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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