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은 지난달 28일 병원 내 송산홀에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임직원 및 회원을 대상으로 ‘시흥 어르신을 부탁해’ 건강프로그램을 성료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흥시에 거주 중인 어르신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건강프로그램은 ▲정형외과 장병근 과장의 ‘침묵의 병 골다공증’ ▲재활치료팀의 ‘재활운동교실’ ▲영양팀의 ’식생활 영양교육‘ ▲간호부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생활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강좌들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건강 부스(혈관 나이∙스트레스∙골밀도 측정)와 건강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70세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아픈 곳이 늘어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았었는데, 오늘 골다공증 건강강좌와 건강한 식이요법 교육 등을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해줘서 도움이 많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승일 병원장은 “이번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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