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농업인 교육 지원’으로 불리는 한국4-H광주시본부가 출범했다./사진제공=광주시

한국4-H광주시본부(회장 진남환)는 4-H활동 지원 체계 일원화와 4-H운동의 재도약 기반 마련을 위해 25일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4-H’회는 지(智:Head), 덕(德:Heart), 노(勞:Hands), 체(體:Health) 4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한 청년농업인 및 농촌 청소년 교육단체로 4H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교육운동을 주도하는 단체다.

이날 출범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한국4-H경기도본부 김종필회장, 구평회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장 등 내빈과 4-H지도자 및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4-H서약 제창, 4-H본부기 전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진남환 한국4-H광주시본부 초대회장은 출범사에서 “4-H이념을 바탕으로 4-H지도자와 현직회원 간 화합을 통해 4-H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양질의 농심함양 프로그램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시장은 “4-H광주시본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덕노체의 4-H이념을 가슴에 새기어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데 4-H회원들이 지역 리더로서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