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한 서진용 팬들. 사진제공=서진용 팬밴드.

2023 KBO 리그 세이브왕 서진용(SSG랜더스)의 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기부 및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팬들은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지난 25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일대에서 연탄 총 1500장을 6세대에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팬들은 “작년에 이어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이 작은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한 것 같다. 서진용 선수가 세이브왕 타이틀을 얻은 해라 보다 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아울러 연탄과 함께 각 가구에 직접 뜬 모자와 목도리 등 준비한 선물들을 전달했다.

우측 팔꿈치 뼛조각 제거술 진행 이후 재활 중인 서진용도 이날 현장을 깜짝 방문해 팬들과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