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고용노동지청과 남양주 서울에이스병원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고용노동지청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지난 24일 남양주시 서울에이스병원에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제휴기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청 관내의 8개 시·군은 물론 전국에 있는 일·생활균형 캠페인 참여기업 임직원은 서울에이스병원에서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 비급여 항목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내년 8월까지며 약정만료 1개월 전까지 별도 통보나 협의가 없는 경우 약정 기간은 1년까지 자동 연장된다.

현재 의정부고용노동지청에는 ㈜자코모와 ‘22년에 선정된 ㈜토도플레이, ㈜카페그립지, ㈜엔트, 이번에 선정된 서울에이스병원 등 6개 제휴기업이 있다.

김영심 지청장은 “Work Smart 시대를 맞아 워라밸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추세이기는 하나, 관내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소규모 기업에서는 여전히 먼 나라 이야기 일수 있다”며 “지역에서 워라밸 제도를 도입하고 실천하는 기업이 더욱 늘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김은섭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