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상록구 이동 직능단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30 박스 나눔 행사.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상록구 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직능단체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동 사랑,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동 김장 나눔 행사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매년 이동 직능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는 전날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고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이동 참사랑봉사회 등 9개 단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7㎏) 130박스는 통장협의회를 중심을 단체들이 함께 홀몸 어르신, 장애인, 수급자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안부를 확인하며 직접 전달했다.

권혁봉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동 모든 단체가 참여하여 우리 스스로 우리 주민들을 도와줄 수 있어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참여해준 모든 단체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장봉순 이동장은 “올해도 이동 사랑,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준 많은 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이동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김치를 받는 모든 분이 겨울을 따뜻하고 풍요롭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