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행정복지센터, 취약계층 100가구와 경로당 17곳 등에 김장김치 150상자 전달.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행정복지센터 지난 22∼23일 이틀간 동 청사 1층 주차장에서 지역 내 직능단체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 600포기(150상자)는 지역 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와 신길동 지역 내 경로당 17곳 등에 전달돼 이웃사랑의 따듯한 정을 나눴다.

행사 주관은 신길동 새마을부녀회가 맡았으며, 유관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도 각각 후원∙봉사에 참여해 폭넓은 주민이 함께해 이웃사랑의 뜻을 더했다.

특히 지역 내 민간사업체인 군자새마을금고, 이마트 트레이더스 안산 신길점, 군자농협의 후원도 이어져 훈훈한 나눔의 정을 나눴다.

노현우 신길동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후원해주고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신길동 지역 내에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이웃사랑의 정이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계기로 널리 퍼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