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선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5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선부3동 지사협은 올해로 5번째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완성된 김치는 김치통에 정성껏 담아 각 가정에 전달했다.

김정화 위원장은 “각 직능단체뿐만 아니라 관내 지역주민들의 크고 작은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며 “참여해 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잘 전달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은철 선부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져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함께 잘 사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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