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미숙(국민의힘∙고양6) 경기도의원은 축산 악취에 대한 문제 해결을 비롯해 청년농 육성을 위한 스마트 축산농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곽미숙 도의원은 20일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7월 전남 보성 한 양돈농가에서는 농장주가 반복된 악취 민원에 따른 스트레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3년간 전국 약 4만 건에 달하는 축산농가 악취 민원이 있있다. 이중 도는 5000여 건에 달한다. 도내 시군별로는 안성시가 973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성시 883건, 양주시 753건, 포천시 554건, 평택시 455건 등이다.
곽미숙 의원은 “앞으로 스마트팜이 농업의 주요 발전 방향이다"며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스마트팜 시설 구축을 통한 악취 저감 등이 어려운 상황이다"고 했다.
이어 “스마트팜 구축 지원 확대를 통해 청년농을 양성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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