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유정복)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에서 동계레포츠캠프를 개최한다. 관내 장애인 및 보호자 30명이 대상이다.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업의 질을 높이고자 스키지도 자격을 갖춘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들이 함께 한다.

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관내 장애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집은 27일(월)부터 12월 1일(금)까지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http://www.i-sports.or.kr) 및 담당 부서(425-9930)에 문의하면 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