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가 중국 랴오닝성과의 지역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상의는 랴오닝성민주건국회기업위원회(이하 랴오닝성민건기업위)와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인서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헌 랴오닝성민건회기업위 주임 등 두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과 중국 랴오닝성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기업 투자 확대 등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김헌 랴오닝성민건기업위 주임은 “한중수교 31년을 맞아 인천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인천과의 경제 교류 및 무역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인서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두 지역 기업들이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했으며 한다”라며 “이날을 계기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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