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준씨의 ‘명품도시 의왕’ 영예의 대상 차지

 

▲ 제1회 의왕시 사진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박윤준씨의 ‘명품도시 의왕’.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가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 의왕의 재발견’을 주제로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접수한 ‘제1회 의왕시 사진 공모전’의 입상작을 발표하고, 시청 본관에서 전시를 시작했다.

시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특색있는 도시개발로 수도권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의왕시의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독창적인 사진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162명, 총 413점의 작품이 출품돼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외부 전문가 6명이 참여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36개 작품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상금 200만 원)은 박윤준씨의 ‘명품도시 의왕’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성기두 작 ‘호수공원 피크닉’ ▲우수상은 정백호 작 ‘의왕의 아침’과 여현태 작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장려상은 류영환 작 ‘의왕역 야경’와 이정희 작 ‘자연 속으로’가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30개 작품이 입선했다.

대상 수상작 ‘명품도시 의왕’은 의왕시 왕송호수와 초평동의 벼아트를 드론으로 촬영한 작품으로, 빼어난 구도와 색감의 조화, 의왕의 상징성을 잘 드러내며 다양한 구성요소를 조화롭게 표현했다는 평가이다.

수상작 36개 작품은 12월 말까지 시청 본관 1~3층 복도에 전시되며, 시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선정된 작품은 시 대표 홈페이지, SNS 등 홍보 채널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향후 의왕시를 알리는 각종 홍보 자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의왕=김영복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