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홍보가 인쇄된 뉴욕베이글&치킨에서 빵 포장지/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가 관내 기업체와 함께 시의 주요 행사 및 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업체에서 사용하는 포장박스, 봉투, 냅킨, 간판 등을 활용해 주요 시정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는 시에 대한 대내외적 이미지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우선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와 2026 경기도체육대회 유치 등을 홍보할 방침이다.

우선 관내 위치한 뉴욕베이글&치킨에서 빵 포장지 상단 부분에 세계관악컨퍼런스, 남한산성, 시정 슬로건 등 로고를 프린트해 시정 홍보를 시작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뉴욕베이글&치킨에서 시정 홍보 제의를 요청해 이뤄졌으며 시정 홍보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자 하는 관내 기업이 많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예산 절감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체와 연계해 시와 기업체의 이미지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기업체가 시정 홍보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