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리프챌린지컵' 개최
▲ '2023 손연재 리프챌린지컵'이 오는 2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5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1부 주니어 경연과 갈라쇼, 2부 성인부 경연과 갈라쇼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경기 중 손연재 공연 모습이다. /사진제공=리프스튜디오

'미래의 손연재를 인천에서 만나보자'.

'2023 손연재 리프챌린지컵'이 오는 2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2023 손연재 리프챌린지컵' 1부에는 국내·외 주니어 부문 선수·비선수 참가자들의 경연과 갈라 공연이, 2부에는 성인부 경연 및 갈라 공연이 펼쳐진다.

인천시는 손연재 리프스튜디오와 인천 마이스(MICE)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2019년 제2회 대회부터 인천에서 개최 중이다.

2019년에는 7개국 166명이 참가했고, 2020년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 2021년 국내 244명의 선수가 참가해 무관중으로 열렸다. 2022년도에는 6세~13세 주니어 선수와 비선수 289명이 참가하고 1000여 명이 관람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처음으로 아마추어 성인부도 참가한다. 또 경연이 끝나고 진행되는 갈라쇼는 녹화 후 유튜브 리프 챌린지컵 채널(www.youtube.com/@leapchallengecup3815)에 올려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다.

대회는 관람료는 무료이며, 리듬체조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시는 대한민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초 금메달을 수상한 손연재 전 선수와 함께 리듬체조 꿈나무를 육성하고 리듬체조를 대중 스포츠로서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인천을 알릴 수 있는 스포츠 행사 유치 및 개최지원을 통해 인천 도시 브랜드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