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보행자 안전 확보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 군포시가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인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완료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가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군포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원)을 투자해 이륜차 증가로 인한 교통위험∙소음 문제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군포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인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고 사고위험이 높은 관내 주요지점에 후면번호판 무인단속시스템 34개소와 스마트 횡단보도 38개소를 설치해 이륜차 및 일반차량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행자 안전 확보한 스마트 교통안전 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2월부터 10월까지 시민 리빙랩 ‘꼼꼼한 시민참여단’을 4회 운영하며 사업 전반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했고, 국토교통부·경찰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완성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시는 시민이 주도하며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선도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전남식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