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지 주최
 인천시 중구 신포동에 자리잡은 ‘터진개 문화마당 황금가지’(대표 이종복)는 일반 시민, 청소년,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17일(일) ‘제1차 개항장 근대건축기행’(부제 - 100년 전 개항장으로 떠나는 가족 나들이)을 떠난다.
 지역사회 전통문화 공간 확보을 위해 노력해온 ‘황금가지’ 는 개항장 일대 문화적 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폭을 넓히고 인천의 근대 역사 및 개항기의 한국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키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계속되는 개항장 근대건축기행에는 13개 답사지를 가족 및 팀단위로 지도를 이용하여 자유롭게 찾아보는 체험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된다.
 답사지는 인천시 중구 일대 ▲인천우체국 ▲홍예문 ▲성공회 성당 ▲답동성당 ▲감리서 ▲웃터골 운동장 ▲제물포구락부 ▲청국영사관 ▲공화춘 ▲기상대 ▲18은행 ▲58은행 ▲제1은행 등이다. 일반, 청소년, 아동 모두 5천원의 참가비를 받는다. ☎ 011-9004-9758 <송정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