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제일신협은 임직원과 조합원 20명이 참여해 장애인, 아동, 노인, 외국인 지원사업 법인 등 지역 내 사회복지법인과 노인복지관, 시각장애인협회를 통해 150여명에게 난방용품∙생필품을 담은 어부바 박스,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제일신협의 나눔 활동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 사회공헌재단에서 지난 10월14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됐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 맞는 이 캠페인을 통해 전국 672개 신협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온열 매트,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 박스를 나눠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광종 안산제일신협 이사장은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안산제일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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