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열적으로 일한다고 해서 휴식을 취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하루 24시간 내내 열심히 일하는 것처럼 보이는 정열적인 사람일수록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휴식은 마음의 청소나 마찬가지입니다.
 휴식을 취하는 동안, 마음속에 쌓여 있던 더러움이나 쓰레기가 없어지니까요.
 휴식을 취하지 않고 계속해서 일을 하다보면, 마음의 더러움이나 쓰레기는 없어지지 않고 자꾸자꾸 쌓여 가기만 합니다.
 24시간 영업하는 대중목욕탕은 편리해 보이지만, 언제 물을 갈 것인지 생각하면 도저히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당신은 너무나 정신없이 일에 빠져 있느라, 24시간 영업하는 대중목욕탕 같은 사람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요?
 
  -소담출판사 刊, ‘내 영혼의 비타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