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가 지난 5개월간 진행한 ‘고양시 도시브랜드 PR(공중관계) 실태 및 효과 검증’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는 14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도시브랜드 PR(공중관계) 실태 및 효과 검증’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 최종보고는 고양시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PR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공중에게 유효하며, 실제 브랜드 가치 제고 견인 등 효과 검증을 위해 지난 5개월간의 조사 및 분석 결과를 청취했다.

최종보고서의 설문조사 및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통해 실증된 고양시의 PR 커뮤니케이션 집행예산 대비, 비용 효율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가 향후 고양시 도시브랜드 관련 정책 제언과 PR 전략 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용역 보고회에는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정민경 의원, 부회장 신현철 의원, 김해련·송규근·조현숙 의원과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윤재 교수, 고양시 도시브랜드 부서 언론홍보담당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질의·응답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도시브랜드 연구회장인 정민경 의원은 “집행부 관련 부서는 이번 연구용역 데이터를 통해 관성적으로 지출되는 매체 홍보비용은 없는지, 효율성 재점검과 향후 도시브랜드 전략 수립 방향에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크고 작은 사업 계획 시 투입 비용에 대한 효과 분석을 필수적으로 실시해, 사업의 효용성에 대한 피드백 과정을 절차화 할 것”을 당부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