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활성화 기여 인정
군포국민체육센터 전경/인천일보 DB
▲ 군포국민체육센터 전경 /인천일보 DB

군포시 군포국민체육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우수 공공체육시설 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다.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은 지자체가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 중 경영관리와 운영 활성화, 시설관리 등이 우수한 시설을 선정·포상하는 제도로,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권역별 최우수시설 5곳과 우수시설 5곳을 선정했다. 특히 군포국민체육센터는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권역 중 최우수 공공체육시설의 영예를 안았다.

군포시는 군포국민체육센터를 위탁관리 운영하는 군포도시공사에 전폭적인 예산지원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사회적약자 배려, 시설 운영 공정성 확보 등 시민들의 생활 체육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그동안의 시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양질의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오는 22일 개최될 예정이다.

/군포=전남식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