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9일 군포문예회관
관객따라 매회 다른 결말 특징
▲ 연극 <쉬어매드니스> 공연 포스터

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연극 <쉬어매드니스>를 선보인다.

<쉬어매드니스>는 미국 역사상 최장기 공연 기네스를 보유하며 국내에서도 성황리에 공연되고 있는 인기 연극이다.

가상의 유명 피아니스트 살해사건에 따른 용의자들의 행적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또한 관객참여형 연극인 '이머시브(immersive)' 형태로 진행돼 관객들이 목격자이자 배심원이 돼 볼 수 있고, 이에 따라 매회 다른 결말이 펼쳐지는 점이 특징이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3만원으로, 문화회원에게는 30% 할인을 제공한다.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 및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쉬어매드니스를 통해 즐거운 송년을 보내시길 바라며, 연말 기간 선보일 다른 공연에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문화재단은 연말 공연으로 어린이 뮤지컬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 <신비한 상자를 열어라!>', 군포시민합창단이 참여하는 '2023 송년음악회',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공연', 'THE GREATEST : 전율 정동하X소향'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